2030세대가 대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자, 주요 후보들은 청년 표심을 겨냥한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청년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약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청년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이 표심을 자극하며 대선 판세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 이재명: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본소득'과 '부채 경감' 최우선 과제
* 핵심 공약: 이재명 후보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청년 기본소득 도입과 부채 경감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청년 기본소득은 청년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주거 안정 : 청년 주거비 지원 확대
* 경제적 지원 : 청년 기본소득 도입 청년 부채 경감
* 교육 복지 :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할당제 도입
2. 한동훈: 미래 산업 육성과 자산 형성을 통한 '기회 확대'
* 핵심 공약 : 한동훈 후보는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자산 형성을 통해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해 청년들이 미래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주거 안정 : 청년 주거 안정 위한 주택 공급 확대, 금융 지원 강화, 청년 LTV 규제 완화
* 일자리 창출 : AI 등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 제적 지원 : 청년내일저축계좌 한도 상향 등 청년 자산 형성 지원
* 교육 복지 :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통한 청년 기회 확대
3. 김문수: 적극적 취업 지원과 현실 반영한 청년 정책
* 핵심 공약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이 졸업 후 빠르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국판 청년 취업 보장제’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지자체·대학 간 연계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쉬었음’ 청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과 고용 안전망도 강화할 방침이다.
* 일자리 창출 : 일 경험 제공 확대(5.8만명), 첨단 분야 훈련 확대(4.5만명), 해외 취업 기회 지원(6천명)
* 교육 복지 : 청년기본법 개정을 통해 청년 연령을 39세로 상향 추진, 청년 맞춤형 정책 대상 확대
* 기타 정책: 정년 연장에 대한 신중한 입장과 임금체계 개편 병행 주장
4. 한덕수: 맞춤형 교육과 고용 안정성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 진출 지원'
* 핵심 공약 : 한덕수 후보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창업 지원 확대를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 일자리 창출 :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안정성 강화
📌 핵심 포인트!
🚨 정부, 무려 28조 원 투입! ‘2025 청년정책 시행계획’ 전격 발표
정부는 2025년부터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339개 과제를 추진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총 28조 원이 투입되며,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청년 글로벌 역량 확대, 주거 부담 완화 등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대선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분기점이다. 각 후보의 공약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청년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올바른 선택을 위해 정책을 꼼꼼히 비교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에게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