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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맛과 영양이 절정! 대표적인 제철 음식으로 차리는 풍성한 식탁"

by 제이케이(JK) 2025. 5. 9.

5월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따뜻한 날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식물과 동물의 생장이 왕성해진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농산물, 해산물, 육류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절정에 이르며, 식탁도 더욱 풍성해진다. 한국은 계절에 따라 자연의 재료를 활용하는 식문화가 발달해 있어, 5월 제철 음식을 즐기는 것은 건강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현명한 선택이다.

5월 딸기 이미지

🌱 봄 향기 가득한 5월 제철 식재료

1. 고소한 영양, 완두콩

5월은 완두콩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도 높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완두콩밥은 물론, 으깬 완두콩으로 만든 스프, 무침 등으로 활용하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2. 아삭한 건강한 맛, 죽순

봄철 대표 산나물인 죽순은 5월까지 채취 가능하며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좋다.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된장국,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3. 쌉싸래한 매력, 두릅

봄나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5월 중순까지 제철이다. 특유의 쌉싸래한 맛과 식감이 일품이며, 비타민과 사포닌이 풍부해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튀김, 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4. 새콤한 피로 회복제, 매실

5월 하순부터 수확되는 매실은 생과보다는 매실청이나 장아찌로 활용되며, 소화 촉진과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매실 장아찌나 간장은 음식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천연 조미료 역할도 한다. 여름철을 준비하는 필수 식재료이다.   

 

5. 새콤달콤한 간식, 딸기

4월부터 이어지는 딸기의 전성기는 5월까지 지속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 좋고, 샐러드, 스무디, 디저트 등 다방면에 활용된다. 요거트와 함께 곁들이면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다.

 

6. 톡 쏘는 향긋함, 달래

작고 귀여운 외형과는 달리 강한 향과 매운맛을 지닌 달래는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해 춘곤증 완화와 빈혈 예방에 좋다. 간장 양념과 찰떡궁합으로 밥에 비벼 먹거나 쌈 채소로 활용하면 봄철 입맛을 되찾는 데 효과적이다. 달래김치로 만들어 보관하면 밥반찬으로도 훌륭하다.

 

7. 은은한 향과 부드러움, 쑥

쑥은 한국인의 대표 봄나물로, 따뜻한 성질과 풍부한 영양을 지녀 여성 건강과 위장 보호에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환절기에 특히 좋다. 쑥국, 쑥떡, 쑥버무리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봄 바다의 활력을 담은 해산물

1. 담백한 고소함, 광어

봄철 광어는 살이 도톰하고 단맛이 뛰어나 횟감으로 인기가 많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며, 회 외에도 찜이나 구이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2. 바다 향 가득한 쌉싸래함, 멍게

붉은 껍질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멍게는 신선하게 먹을수록 풍미가 좋다. 초장에 찍어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 바다의 향을 더할 수 있으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3. 쫄깃함과 매콤함의 조화, 주꾸미

3월~5월이 제철인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별미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으며, 볶음, 샤부샤부, 탕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4. 담백함과 시원함의 극치, 도다리

"봄 도다리"라 불릴 만큼 봄철 도다리는 살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다. 특히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회로도 즐기기 좋다.

 

5. 쫄깃한 바다의 맛, 소라

소라는 꼬들꼬들한 식감과 풍부한 단백질, 칼슘으로 성장기 어린이와 뼈 건강에 좋다. 찜, 구이, 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봄철의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풍성한 5월의 식탁 차리기 팁

5월에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신선한 재료를 가볍게 조리해내는 것이 좋다. 봄나물은 데쳐서 무침이나 쌈으로, 해산물은 회나 숙회로 간단하게, 육류는 조림이나 구이보다 수분을 살린 찜이나 국물 요리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계절 특유의 풍미를 살리는 조리법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 예를 들어 두릅과 멍게를 넣은 봄나물 비빔밥, 주꾸미와 매실청을 활용한 매콤한 볶음요리, 딸기를 곁들인 샐러드 등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철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