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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떠나는 국내 여행 추천] 서울 출발 4~5월 국내 여행지 BEST 10…꽃과 힐링이 가득한 계절 속으로 LET'S GO!

by 제이케이(JK) 2025. 4. 17.

따뜻한 햇살과 함께 완연한 봄기운이 도는 4~5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전국이 벚꽃, 유채꽃, 튤립 등으로 물들며, 어디를 가도 꽃내음 가득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꽃과 자연이 함께하는 여행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자.

1. 진해 군항제 – 대한민국 벚꽃 1번지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사 기간: 4월 1일 ~ 10일(예정)
'진해 군항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고 가장 화려하다. 여좌천, 경화역 철길, 제황산 공원 등에서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야간 조명 아래의 벚꽃길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2. 서울 여의도 윤중로 – 도심 속 벚꽃 산책로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개화 시기: 4월 초~중순
벚꽃나무 1,800여 그루가 한강변을 따라 줄지어 있어 봄꽃 산책에 제격이다. 한강공원과 국회의사당 주변은 도심 속 힐링 코스로도 유명하다.

 

3. 경주 보문단지 – 벚꽃과 유적이 어우러진 고도

*위치: 경북 경주시

*개화 시기: 4월 초~중순

보문호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경주의 대표 봄 풍경. 첨성대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과 함께 역사를 느끼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역사 여행지이다.

 

4. 태안 세계튤립축제 – 형형색색 유럽풍 정원

*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도 

*행사 기간: 4월 12일 ~ 5월 5일 (예정)
안면도 꽃지 해변 인근에 위치해 꽃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봄 여행지다. 튤립, 히아신스, 유채꽃 등 수백만 송이 꽃이 장관을 이룬다. 

 

5. 제주 유채꽃 & 청보리밭 – 봄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가시리, 산방산 일대

*개화 시기:  유채꽃 3월4월,  청보리 4월5월
노란 유채꽃과 초록 보리밭이 펼쳐진 오름과 들판, 푸른 제주 바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산방산, 가파도와 녹산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6. 강화 고려산 진달래 – 수도권 진달래 명소

*위치: 인천 강화군

*개화 시기: 4월 중순

고려산은 봄이면 분홍빛 진달래로 덮인다. 정상까지 무리 없는 등산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며, 서해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절경이다.

 

7.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 섬진강 따라 흐르는 벚꽃 터널

*위치: 경남 하동군

*개화 시기: 4월 초~중순
쌍계사 입구에서 이어지는 10리 벚꽃길은 봄날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사찰과 함께 즐기는 고즈넉한 봄 분위기로 섬진강과 함께 흐르는 벚꽃 터널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손꼽힌다.

 

8. 담양 죽녹원 & 메타세쿼이아길 – 푸른 숲길 힐링 산책

* 위치: 전남 담양군

* 탐방 시기: 4월~5월 내내 가능
푸르른 대나무숲인 죽녹원과 2.1km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봄날 산책 코스로 최적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 속에서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9. 순천만 국가정원 & 봄꽃축제 – 정원 도시의 봄

* 위치: 전남 순천시

* 행사 기간: 3월 말 ~ 5월 초 (예정)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튤립, 팬지, 수선화 등이 봄을 알리고, 순천만습지의 일몰과 갈대밭은 봄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정원과 생태가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추천된다.

 

10. 강릉 경포대 & 정동진 해변 –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 명소

* 위치: 강원도 강릉시

* 탐방 시기: 4월~5월
동해의 푸른 경포호를 따라 흐르는 벚꽃길과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은 동해안의 대표 봄 여행지다.

🌿 Tip!

벚꽃은 4월 초중순, 튤립과 유채꽃은 4월 중순5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평일 또는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이 필수다.
서울에서 출발해 하루 또는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국내 봄 여행지는 생각보다 많다.

봄은 짧고 찬란하다. 지금 이 순간, 꽃길 위를 걷는 여행은 그 자체로도 계절의 선물이다.